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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날 다음날 갑작스러운 막내동생의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에 경황이 없었습니다.고향집에 가서 연로하신 부모님 세배도 드리고 성묘도 하고 왔는데 날벼락이 따로 없더군요저녁늦게 도착해서 장례지도사( 저와 비슷한 연배) 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상담을 하던중 생각지도 않았는화장시설 이용문제가 발생되어 정해진 날짜에 장례가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여러지역에 시설과 시간을 꼼꼼하게 체크해서 장례상황에 알맞은 진행절차 세심하게 도와주셨습니다.특히 화장시설까지 운송해준 장례버스 기사님 성함은 잘 몰라 강 기사로 기억합니다. 여러 어려운 상황에 내일처럼 처리해 주느라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장례지도사 팀원들의 수고로 동생의 장례를 잘 치렀습니다.김영란법 때문에 수고비도 못드리고 글로써 대신합니다. 아직 연로하신 부모님과 고모님도 고향에 계시고 장례식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창녕을 사랑하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지만 이제 창녕에도 화장장시설은 꼭 필요합니다.이웃 일본에는 마을입구에 공동묘지가 있고 공동묘지 앞에 카페도 있습니다.님비현상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생각을 바꿔 꼭 화장시설을 유치해서 공동의 편리함을 가졌어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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